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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포스텍-한예종 교류, 과학과 예술의 만남 “물꼬” 튼다

2008-12-162,039

                                 포스텍에서 양교 교류협력 평가회 개최
                  내년부터 교과목 확대 개설, 예술과 과학기술 융합연구 진행

지난 9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포스텍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의 교육・연구 협력이 2009년부터 확대, 강화될 전망이다.

과학과 예술을 융합하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류를 시작한 양교는 16일 포스텍에서 백성기 총장, 황지우 한예종 총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류 평가회’를 갖고 지난 한 학기 동안의 학술교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09년부터 통섭이론・아트 테크놀로지 미디어교육(이상 한예종 제공), 기업가 정신・예술경영(이상 포스텍 제공) 등의 교과목 개설과 예술과학분야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한예종에서는 강의 지원을 위한 원격화상강의실을 신축할 계획이다.

포스텍과 한예종은 학술교류협정 체결과 함께 2008년 2학기부터 양교 교수들이 상대 대학에서 강의하는  ‘과학의 산책’과 ‘예술의 산책’이라는 이름의 교류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예종에 개설된 ‘과학의 산책’ 강의는 신청 즉시 2시간 만에 100명 정원의 신청인원이 마감되기도 했으며 포스텍에서도 ‘예술의 산책’ 강좌에 적정 인원의 3배 가까운 인원이 신청하여 저학년의 수강을 제한하기도 하였다.

양교는 ‘과학의 산책’과 ‘예술의 산책’ 강좌의 성공적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는 과학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의 심화 이해를 지원하기 위한 과목들을 추가로 개설하고, 계절학기 과목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과 과학기술 분야간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더불어 양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학생간 교류도 대폭 늘려 나가기로 했다.

포스텍 백성기 총장은 “과학과 예술은 창조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서로의 지향점은 동일하다”면서, “양교의 협력 활성화가 대학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예종 황지우 총장은 “ 이제 양교의 교류가 예술과 과학이 연결되는 제2의 르네상스의 원동력이 되고, 매체・학문간, 융・복합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대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모범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