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보도자료]POSTECH & KAIST 학생대제전, 15~16일 KAIST에서 개최

2006-09-203,584

                                  과학두뇌들의 신나는 과학전쟁 불 붙는다
                  제5회 POSTECH & KAIST 학생대제전, 15~16일 KAIST에서 개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시아 정상급 이공계 대학인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POSTECH)과 KAIST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포스텍(총장 박찬모)과 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KAIST 캠퍼스에서 양교 학생 1천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교류전인 ‘2006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을 개최한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고도 불리는 포카전은 포스텍과 KAIST가 양교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1년씩 번갈아가며 치르는 정기 교류전이다. 대회는 과학경기 종목인 과학퀴즈, 해킹대회, 인공지능대회, 스타크래프트 등을 중심으로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운동경기가 치러진다.

해킹대회는 포카전의 대표적인 과학경기로 양교의 정예 멤버들이 해박한 컴퓨터 지식을 겨룬다. 해킹대상 서버를 뚫고 빙고판의 25개의 문제를 풀어 빙고 2줄을 먼저 만든 팀이 이긴다. 국내 대표적 통합보안솔루션 기업인 안철수연구소가 진행하는 이 경기는 참가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15시간 동안 컴퓨터와 외로운 싸움을 벌인다. 인공지능경기는 특정 게임에 적합하게 설계된 인공지능 간의 대결이다. 대회용으로 채택된 게임의 ‘두뇌’ 부분에 지정된 방식으로 미리 프로그래밍을 해서 이를 통한 대결을 펼친다. 올해의 게임은 ‘아이고!(AIGO!)’로 작년 대회 입상자들이 직접 만들었다. 이 외에도 과학상식에 관한 문제를 놓고 겨루는 과학퀴즈, 스타크래프트 경기도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포카전은 양교의 관련 학과를 10개 그룹으로 연결하여 학과의 특성이 반영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학과간 경기는 선수 중심의 대회에서 일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바꾸고자 하는 노력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높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예상된다. 학과간 경기를 통해 양교의 학생들간에 우정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카전은 매년 9월 중순, 두 학교에서 번갈아 개최한다. 포카전은 카포전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명칭은 대회가 개최되는 학교에 따라 결정된다. 주관대학을 뒤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KAIST에서 개최되면 포카전, 포스텍에서 개최되면 카포전이라고 부른다.